

[주의 사항]
-약간의 살해요소가 있습니다.
하루사메란 우주 해적이다. 나와 카무이도 같은 하루사메의 일원이자 카무이는 하루사메의 제독이다. 카무이랑 난 어릴 적부터 같이 지낸 사이. 소꿉친구인 사이이다. 언제나 카무이의 미소를 볼 때마다 나는 힘을 얻는다. 야토에겐 태양이 적이지만 그는 나에게 태양과도 같은 존재다. 하늘에 떠 있는 태양보다 더 밝아 보이는 걸. 하지만 나는 그저 뒤를 지키는 그림자일뿐이다. 아니 그보다 더 아래인 존재일지도...
“카무이. 이제 가자.”
“응? 아직 적이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 걸?”
“하지만 아부토가 빨리 오라 했는걸....”
“맘에 안 들어♪”
“하지만.. 카무이?”
말은 끝까지 들어줬으면 좋겠는데... 하지만 카무이가 저렇게 웃으며 싸우는데 그냥 냅둬야 겠다. 혼자 하루사메 배에 들어오자 마자 아부토에게 단장이 어딨냐는 말에 나는 즐거워 보여서 안 데려왔다 대답하자 아부토는 한숨을 쉬었다.
“그렇다고 안 데려오면 어떻게 해. 이누카와.”
“미안...하지만 카무이가..”
“망할 단장이 너 말을 안 들은거 아니야?”
“카무이가 내 말 들을 필요 없잖아.”
아부토는 그저 자신의 머리를 긁적거리고 나는 그대로 지나쳐 내 방으로 들어왔다. 침대에 누워 빼빼로 하나를 물고 그저 천장만 바라봤다. 몇 시간이 지났을까 똑똑하고 방문이 열리고 카무이가 들어욌다.
“이누카와, 밥 또 안 먹게?”
“....”
“빼빼로 말고 밥을 먹으라고!!”
“나중에..”“그럼 나중엔 먹어야 해?”
“...응”
하루사메 일원들은 전부 식당으로 가고 난 그저 빼빼로를 먹으며 복도를 돌아다니다 카무이의 방으로 들어갔다. 카무이의 책상엔 많은 종이가 있었다. 종이를 보다 아는 얼굴이 보였다. 아마 하루사메를 배신한 자겠지. 그럼 처리러 가야하는 건가. 카무이를 도와주고 싶음 맘에 나는 그 종이를 들고 하루사메 배에서 내렸다.
“식사 끝나기도 전에 처리하고 오면 되니까.”
혼자 중얼거리며 돌아다니다 종이 속에 있는 얼굴을 빨리 찾았다. 아니 찾은게 아니라 그 쪽이 먼저 나를 공격했지만. 나는 그 녀석의 주먹을 피하고 발로 그 녀석의 배를 차자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쳤다. 약하다고 생각하다 뒤에서 그 녀석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맞았다. 그 뒤 녀석은 나의 목을 조르며 웃기 시작했다.
“그 망할 꼬맹이가 올 줄 알았는데. 뭐 상관 없겠지!”
그 녀석은 째려보니 그 녀석은 날 죽이려 하자 그 녀석은 갑자기 ‘컥’하며 쓰러지고 나는 그 녀석에게서 떨어질 수 있었다. 그리고 그 뒤에는...
“카무이..?”
“엄청 찾아다녔다고! 이누카와.”
“? 밥은?”
“? 물론 다 먹고 왔지. 하지만 이누카와 찾느라
배고파졌어!“
“...그럼 밥 먹으러 갈까?”
“이누카와도 먹을거지?”
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이자 카무이는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을 해주었다. 역시 그의 웃음이 제일 편해. 카무이는 나의 태양. 사라지지 않아.